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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vril 2013 1 29 /04 /avril /2013 00:19

(평양 4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대변인은 괴뢰패당이 개성공업지구에 남아있는 남측인원들을 전원철수시키는 그 무슨 《결정》이라는것을 발표한것과 관련하여 27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26일 남조선괴뢰보수패당은 청와대에서 집권자의 참가밑에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소집하고 개성공업지구문제를 장시간 모의하던 끝에 통일부 장관을 내세워 《정부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성명에서는 개성공업지구사태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하면서 《어려움》이니, 《국민보호》니 뭐니 하는 구실을 붙여 공업지구의 남측《잔류인원》전원을 귀환시키기로 《결정》하였다는것을 공표하였다.
    그러면서 괴뢰패당은 이번 조치가 마치도 공업지구에 남아있는 인원들의 식자재까지 떨어져 할수없이 취한 불가피한 결정인듯이 묘사하면서 《재산보호》니, 《범정부적지원》이니 하며 너스레를 떨어댔다.
    청와대안주인은 자못 침통한 표정까지 지으면서 《개성공단정상화》를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북이 정식대화제의마저 거부했다느니, 《인도적차원》의 요청도 들어주지 않았다느니, 무작정 기다리기에는 희생이 너무 크다느니 하며 구차한 변명을 하였다.
    어용보수언론들은 《더이상 북에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강경대응카드》라느니, 《새 정부의 단호한 의지》라느니, 《북의 전술이 더는 통하지 않을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악청을 돋구고있다.
    참으로 대결광신자들의 추악한 궤변이고 극악무도한 도발망동이다.
    괴뢰보수패당이 6.15의 산아인 개성공업지구를 없애보려고 어떻게 집요하게 책동해왔는가는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개성공업지구파괴책동은 현 《정권》에 들어와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였다.
    괴뢰패당은 복잡하고 첨예한 정세속에서도 공업지구를 유지하려는 우리의 노력에 대해 《돈줄》이니, 《밥줄》이니 뭐니 하며 참을수 없이 모독하였을뿐아니라 범죄적인 유엔《제재》책동에 매달리면서 공업지구를 《제재》도마우에 올려놓으려 획책하였으며 미국과 함께 최신핵전쟁장비들을 총동원하여 북침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 정세를 최극단으로 치닫게 하였다.
    특히 괴뢰국방부 장관 김관진깡패는 《인질》이요, 《억류》요 뭐요 하면서 공업지구에 미군특공대를 끌어들여 군사작전을 감행하려는 위험천만한 불장난기도까지 드러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공업지구에 남측인원들이 들어오는것을 차단하고 이미 들어와있는 인원들은 그들의 의사에 따라 나가도록 하였다.
    그러자 괴뢰패당은 그것을 걸고들며 시비하던끝에 마음에도 없는 기만적인 대화제의놀음을 벌리면서 우리를 우롱하였는가 하면 나중에는 당국실무회담이라는것을 제기하면서 다음날 오전까지 회신해주며 그것을 거부하는 경우 《중대조치》를 취하겠다고 협박해나서는데까지 이르렀다.
    북남관계력사에 수많은 대화제안들이 오고갔지만 현 괴뢰보수패당처럼 시한부를 정하고 《중대조치》니 뭐니 하며 오만무례하게 대화제의를 한적은 일찌기 없으며 동서고금의 국제외교사에서도 그러한 전례를 찾아볼수 없다.
    력사에 전무후무한 이런 해괴한 놀음이 결코 진실로 대화를 하자는것이 아니라 판을 완전히 깨기 위한것이라는것은 누구에게나 자명하다.
    괴뢰패당은 저들의 무례무도한 대화제의놀음에 대해 우리가 단호한 립장을 취하자 그렇게 나오기를 기다렸다는듯이 즉시 긴급모의를 벌리고 공업지구를 깨기 위한 다음번 순차로 넘어간것이다.
    이 모든것은 괴뢰들의 대화제의놀음과 인원철수결정이라는것이 개성공업지구를 파산에로 몰아가기 위해 미리 계획된 각본에 따른것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청와대 관계자가 저들의 《중대조치》에 대해 설명하면서 《다양한 대북대응씨나리오를 만들어놓고있으며 면밀한 검토아래 이를 실행하고있다.》고 제입으로 실토한것은 그에 대한 명명백백한 반증이다.
    괴뢰패당이 인원철수조치가 공업지구에서 식자재가 바닥이 난것때문에 취해진것처럼 떠들고있으나 공업지구에는 현실적으로 먹을것이 떨어진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자재니 뭐니 하며 인도적문제에 걸어 도발을 해온것은 그들이 공업지구를 깨버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미국과 함께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대재난을 들씌우는 북침핵전쟁책동에 미쳐날뛰며 개성공업지구를 위기에 몰아넣은 괴뢰패당이 공업지구에 남아있는 일부 인원들에 대해 크게 생각하는척 하는것이야말로 요사와 위선의 극치이다.
    지금 괴뢰패당은 저들의 범죄적결정에 대한 내외의 비난이 높아가자 공업지구정상화에 관심이라도 있는듯이 《재산보호》요, 《범정부적지원》이요 하지만 그것은 여론의 규탄을 모면하고 중소기업가들을 비롯한 민심의 불만을 무마하며 위기와 궁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교활한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괴뢰보수패당의 악랄한 책동으로 근 10년동안 겨레의 축복과 온 세계의 관심속에 잘 돌아가던 개성공업지구가 마침내 동음을 멈추었으며 이제 완전페쇄는 시간문제로 되고있다.
    우리는 6.15의 옥동자로 태여난 개성공업지구를 소중히 여기지만 덕도 모르고 은혜를 원쑤로 갚는자들에게 은총을 계속 베풀어줄 생각이 없다.
    개성공업지구가 페쇄되면 막대한 손해와 피해를 볼것은 남측이며 우리는 밑져야 본전이다.
    오히려 우리는 그동안 내주었던 개성공업지구의 넓은 지역을 군사지역으로 다시 차지하고 서울을 더 바투 겨눌수 있게 되며 남진의 진격로가 활짝 열려 조국통일대전에 더 유리하게 될것이다.
    우리는 괴뢰패당이 인원철수요 뭐요 하는데 대해서도 전혀 개의치 않는다.
    우리는 지금까지도 개성공업지구에 남측인원들을 붙들어둔적이 없으며 나갈 사람들은 다 나갈수 있게 하였다.
    괴뢰패당이 그따위 《중대조치》나 가지고 우리를 놀래워보려 하는것이야말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현 괴뢰정권이 외교안보우두머리들을 새로 꾸리고 청와대와 통일부를 비롯한 《대북관계》부서들을 대폭 교체하였다고 하나 놀아대는 꼬락서니를 보면 너무도 우리를 모르고있으며 그들의 유치하고 서툰 사고방식에 환멸을 금할수 없다.
    선행《정권》에서 멋없이 날치다가 내외의 비난대상으로 된 김관진과 같은 주먹깡패까지 다시 써먹으면서 화를 스스로 초래하고있는것은 보기 민망할 지경이다.
    그처럼 아둔하고 분별없는 대결광신자들이 앞으로 북남관계를 어떤 파국에로 몰아갈지 실로 걱정이 되지 않을수 없다.
    특히 현 집권자는 최근 《핵포기》니, 《옳바른 선택》이니, 《변화》니 하며 점차 우리에 대해 대결적본색을 더욱더 드러내고있다.
    청와대 안주인이 대결광신자들의 장단에 춤을 추면서 민족공동의 협력사업으로 유일하게 남은 개성공업지구마저 대결정책의 제물로 만들 심산이 아닌지 우리는 예리하게 지켜보고있다.
    개성공업지구 운명은 지금 경각에 이르렀다.
    괴뢰패당이 도발에 매달릴수록 개성공업지구는 더 위태롭게 될것이다.
    우리는 괴뢰패당의 무분별한 대결적망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반드시 비싼 대가를 치르게 하고야말것이다.
    극악무도한 선행보수《정권》때에도 살아남은 공업지구가 이제와서 끝끝내 깨지게 되면 현 《정권》은 리명박역적패당보다 더한 대결《정권》으로 락인되여 력사와 민족앞에 두고두고 저주와 규탄을 받게 될것이라는것을 알아야 한다.
    개성공업지구가 완전히 페쇄되는 책임은 전적으로 괴뢰패당이 지게 될것이다.(끝)

 

K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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