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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avril 2009 3 15 /04 /avril /2009 02:52
(평양 4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14일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끝끝내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도용하여 우리의 평화적위성발사를 감히 걸고드는 적대행위를 감행하였다.

4월 14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우리의 위성발사를 비난, 규탄하는 강도적인 《의장성명》을 발표하였다.

력사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위성발사를 문제시한적은 없다.

위성발사를 제일 많이 한 나라들이 상임리사국으로 틀고앉아있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국제법적절차를 거쳐 정정당당하게 진행된 우리의 평화적위성발사를 상정론의한것자체가 우리 인민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천추에 용납못할 범죄행위이다.

적대세력들은 우리의 위성발사가 장거리미싸일능력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고있다고 떠들고있지만 사태의 본질은 거기에 있지 않다.

위성발사이든 장거리미싸일발사이든 누가 하는가에 따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행동기준이 달라진다는데 문제의 엄중성이 있다.

일본은 저들의 주구이기때문에 위성을 발사해도 일없고 우리는 저들과 제도를 달리하고 저들에게 고분거리지 않기때문에 위성을 발사하면 안된다는것이 미국의 론리이다.

미국의 강도적론리를 그대로 받아문것이 바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이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행위는 《우주는 어떠한 차별도 없이 동등한 기초우에서 국제법에 부합되게 모든 국가들에 의하여 자유롭게 개발 및 리용되여야 한다.》고 규제한 우주조약에도 배치되는 란폭한 국제법유린죄행이다.

오늘의 사태는 유엔헌장에 명기된 주권평등의 원칙과 공정성이란 허울뿐이고 국제관계에서 통하는것은 오직 힘의 론리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성원국의 자주권을 침해하는 유엔이 우리에게 과연 필요하겠는가 하는 문제가 제기되고있다.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당면하여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첫째,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을 란폭하게 침해하고 우리 인민의 존엄을 엄중히 모독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부당천만한 처사를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우리는 강권의 도구로 전락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전횡이 아니라 국제사회의 총의가 반영된 우주조약을 비롯한 국제법에 근거하여 우리의 자주적인 우주리용권리를 계속 행사해나갈것이다.

둘째, 우리가 참가하는 6자회담은 더는 필요없게 되였다.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9.19공동성명에 명시되여있는 자주권존중과 주권평등의 정신은 6자회담의 기초이며 생명이다.

회담참가국들자신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이름으로 이 정신을 정면부정해나선 이상 그리고 처음부터 6자회담에 악랄하게 훼방을 놀아온 일본이 이번 위성발사를 걸고 우리에게 공공연히 단독제재까지 가해나선 이상 6자회담은 그 존재의의를 돌이킬수 없이 상실하였다.

6자회담이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우리의 무장해제와 제도전복만을 노리는 마당으로 화한 이상 이런 회담에 다시는 절대로 참가하지 않을것이며 6자회담의 그 어떤 합의에도 더이상 구속되지 않을것이다.

우리의 주체적인 핵동력공업구조를 완비하기 위하여 자체의 경수로발전소건설을 적극 검토할것이다.

셋째,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것이다.

평화적위성까지 요격하겠다고 달려드는 적대세력들의 가증된 군사적위협에 대처하여 우리는 부득불 핵억제력을 더욱 강화하지 않을수 없다.

6자회담합의에 따라 무력화되였던 핵시설들을 원상복구하여 정상가동하는 조치가 취해질것이며 그 일환으로 시험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온 페연료봉들이 깨끗이 재처리될것이다.

적대세력들이 힘으로 우리를 굴복시킬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

국력이 약하여 주변렬강들에게 이리저리 유린롱락당하다가 끝내는 일제에게 통채로 삼키웠던 100년전의 치욕의 력사를 절대로 되풀이할수 없다는것이 우리의 자주, 선군의 근본취지이다.

적대세력들에 의하여 6자회담이 없어지고 비핵화과정이 파탄되였어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은 우리가 선군의 위력으로 책임적으로 지켜나갈것이다.

주체98(2009)년 4월 14일
평양(끝)

출처. 조선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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