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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juin 2009 5 19 /06 /juin /2009 05:0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대표팀이 드디여 세계의 축구잔치 월드컵본선에로의 진출을 확정지었다.
<조선 8강진출>이라는 세계축구력사에 가장 놀라운 기적을 낳았던 1966년 제 8차월드컵대회이후 긴긴 세월을 넘어 드디여 44년전의 그날의 감격이 다시 밀려오는 이 쾌거를 놓고 지금 조선은 떠들썩하고있다.
아래에 남아프리카 2010월드컵 본대회진출과 관련한 조선신보의 기사들을 특집으로 게재한다.



2010 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조선팀 44년만에 월드컵 출전
사우디 아라비아팀과의 판가리경기를 0-0으로 비겨 조2위

조선의 축구선수들이 우리 나라 력사에 빛날 쾌거를 이룩하였다. 조선남자축구대표팀은 국제축구련맹(FIFA) 2010년 월드컵 남아프리카대회 아시아지구 최종예선 B조에서 끝내 2위를 차지하여 1966년 잉글랜드대회이래 44년만, 2번째의 본대회출전을 결정하였다.
조선팀은 17일 오후 9시(일본시간 18일 오전 3시)부터 사우디 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의 화하드스타지암에서 진행된 아시아지구예선 8번째이자 마지막경기로 되는 사우디 아라비아팀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김으로써 승점 1을 얻어 종합승점 12로 B조 2위를 유지하였다. 그리하여 조 2위팀까지 무조건 차례지는 본대회출전권을 획득하였다.

  월드컵 본대회 5번 련속출전을 노리고 경기에 림해온 강호 사우디 아라비아팀을 상대로 조선은 안착된 수비를 보였다. 완강하고 높은 기술을 자랑하는 사우디 아라비아팀의 공격을 끝끝내 막아내였다.

  특히 문지기 리명국선수는 상대팀의 결정적인 득점기회를 모두 막아내였다. 그리고 중간방어수 안영학선수는 강한 투지와 세련된 기술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나섰으며 우리 선수들을 능숙한 공격에로 이끌었다. 공격수 정대세선수는 조선의 많은 선수들이 방어에 집중하는속에서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상대팀문전을 위협하여 경기흐름을 몇번이나 바꾸었다.

  력사적인 본대회 출전이 결정된 순간 조선선수들은 김정훈책임감독, 김광호감독(재일본조선인축구협회 부회장)들과 함께 운동장에서 서로 얼싸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였다.

  B조의 최종순위는 1위 남조선, 2위 조선, 3위 사우디 아라비아, 4위 이란, 5위 아랍추장국련방이다.

  한편 4년에 한번 열리는 월드컵 본대회는 래년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남아프리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조선신보


2010 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월드컵진출 환희로 들끓는 평양
시내 경기장 주변에서 춤판 벌려
 
  조선의 남자축구가 1966년이후 44년만에 월드컵본선에 진출한다. 8차 월드컵경기대회에서 우승후보팀인 이딸리아팀을 1:0으로 누르고 8강에까지 진출한바 있는 조선이 다음해 남아프리카땅에서 어떤 기적을 창조하겠는지 벌써부터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고있다.

  사우디 아라비아팀과의 최종경기를 0:0으로 마치고 월드컵본선진출이 확정되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에서는 격정과 환희의 물결이 세차게 일었다.

  사우디 아리비아에서의 원정경기는 조선시간으로 18일 샐녘에 있었다. 이날 아침 평양시민들의 출근길화제는 자기 나라의 월드컵본선진출소식으로 죽가마 끓듯하였다.

  뻐스나 지하철도, 길거리에서 남녀로소 할것없이 축구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어느 한 지하철도역에서 전동차에 오른 한 축구애호가가 흥분된 어조로 《우리 나라팀이 월드컵본선에 진출하였다!》고 터뜨린 순간 주변에서 《야!》하면서 사람들이 손벽치며 환성을 올리는 장면도 있었다.

  한편 김일성경기장, 양각도축구경기장, 체육추첨판매소를 비롯한 시내의 체육시설주변에 체육애호가들이 모여들어 기쁨을 함께 나누기도 하였다. 노래춤판을 벌리는 애호가들도 있었다.

  평양시민들은 한결같이 《우리 축구선수들이 정말 장하고 대견스럽다.》, 《올해는 정말 큰 사변들이 련달아 일어나는 해다.》, 《조국에 돌아오는 선수들을 뜨겁게 마중하자.》고 하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축구관계자들의 감격은 남다르다.

  체육과학연구소 연구사이며 국내 축구해설자의 제일인자인 리동규씨는 조선팀의 월드컵본선진출에 대해 《쾌거중의 쾌거다. 월드컵본선진출은 누구나 바란다고 해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오직 기술과 실력으로만 획득할수 있는것이다. 김정일장군님의 각별한 관심속에 최근년간 우리 남녀축구는 육체, 기술, 전술, 후비육성 등 모든 측면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고있다. 40여년전 세계를 놀래웠던 조선축구는 무한대한 잠재력을 가지고있다. 래년 월드컵에서 그 힘을 남김없이 발휘하게 될것이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최창희 평양체육단 축구감독(52살)은 《우리 팀선수들이 정말 장하다. 특히 문지기 리명국선수의 활약이 돋보인다. 그는 우리 체육단출신이다. 체육단의 감독, 선수들 모두가 긍지와 자랑을 가지고있다.》고 이야기한다.

  각급 학교들도 이날은 온통 축구화제로 자자하였다. 락랑구역 청소년체육학교 축구소조생 김성간(15살)은 《나라를 빛내이는 선배들의 활약에 큰 힘과 고무를 받았다. 축구를 잘 배워 국가대표팀의 기둥선수로 준비하겠다.》고 결심을 피력하였다.

출처 - 조선신보


〈2010 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안영학, 정대세선수는 우리의 자랑
재일본조선인축구협회 문장홍회장
 

  강성대국건설에로 나아가는 조선의 선수들의 이악한 모습에서 큰 감동을 얻었다. 거기에 민족교육의 화원에서 자라난 2명의 재일동포선수가 포함되여있으니 감개무량하기 그지없다. 그들은 우리 학교에서 배우고 축구기술을 익히고있는 동포학생들에게 앞으로 조선대표선수로서 월드컵에 출전할수 있다는 큰 꿈을 현실로 보여주었다.

  축구가 노는 역할이 정말로 크다. 그러니만큼 조선선수들이 월드컵본대회에서 알찬 성과를 거둘것을 진심으로 바라고있다.

  축구협회에서는 앞으로도 학생육성사업에 많은 힘을 기울여 국가대표선수들을 키워나갈것이다.

출처 - 조선신보

〈2010 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조대생들도 열광적으로 응원
 
 
  조선대학교에서는 18일 샐녘 강당에 상영장치를 설치하고 약 300명의 학생들이 붉은 샤쯔를 입고 열광적으로 성원하였다.

  경기가 끝나 주심의 호각소리가 울린 순간 학생들은 환호성을 올리면서 조선의 월드컵본선출전을 축하하였다.

  학생들은 《정말로 감동했다. 44년만의 출전도 그렇고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해 일심단결하여 경기에 림한 선수들이 아주 멋지게 보였다. 우리 선수들 못지 않게 대학에서 학습과 조직생활을 더 잘해나가겠다.》(정치경제학부 4학년 최휘용학생), 《어릴적부터 축구뽈과 함께 자라온 나에게 있어서 우리 나라가 월드컵무대에 서는것은 평생의 념원이였다. 우리 선수들이 1966년의 그때처럼 우수한 성적을 올려줄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문학력사학부 4학년 박성연학생) 등의 감상을 남겼다.

출처 -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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