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décembr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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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
남북한의 당국자들이 12일 부터 오는 22일까지 10박 11일의 일정으로
중국과 베트남의 산업단지를 합동 시찰합니다.
우리 측 시찰단은 이날 오전 인천 공항을 출발했으며 베이징에서 북한 측 시찰단과 합류하게 됩니다.
남북 공동 시찰단은 13일부터 중국 칭다오 공단을 시작으로
수저우와 선전 공단을 방문한 뒤 오는 19일부터는 베트남의 엔풍 공단을
시찰할 예정입니다.
남북이 각각 10명으로 구성된 공동시찰단 단장은 남측 김영탁 통일부 상근회담 대표와
북측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이 각각 맡습니다.
통일부는 이번 공동시찰을 통해 개성공단을 경쟁력 있는 공단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남북간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KBS World 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