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7일, 프랑스공산당 소속의 하원의원 졍 자끄 깐들리에(Jean-Jacques Candelier)는 대한민국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발레오그룹 한국공장의 공장 폐쇄 사안 해결촉구를 프랑스 외교부장관과 의회에 제출했다. 2009년 10월 30일 186명의 한국 노동자들을 아무런 통보 없이 일방적으로 해고했다. 2005년 프랑스 기업은 경영윤리와 경영환경을 주장하며 발레오-코리아를 인수했고 20년간 숙련된 한국 노동자들의 노하우와 노력덕분에 다른 기계시설에 재투자하지 않고도 수입을 창출해왔다. 그러나 2009년 발레오공조코리아의 공장 폐쇄 결정과 함께 노동자들은 강압적으로 해고되었다. 해고 직후부터 지금까지 발레오노동자들과 민주노총금속노조는 발레오그룹 본사와의 교섭을 위해 한국과 프랑스에서 끊임없이 투쟁하고 있다. 2010년 10월 26일 부터는 주한프랑스대사관 앞에서 노숙농성을 벌이고 있다. 2010년 11월 18일에는 발레오공조코리아 사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프랑스정부의 개입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졍 자끄 깐들리에 하원의원은 사태해결을 위한 직접교섭을 촉구하는 내용을 프랑스 외교부에 입장표명을 요청했다.
이는 지난 11월 11일 G20정상회의 관련하여 프랑스 노동계 대표로 참석했던 크리상티의 노력으로 성사된 것이다. 11월 18일 금속노조 상경투쟁단과 함께 프랑스 대사관 앞 집회에서 발레오공조 사태 프랑스 정부가 직접 나서 해결하라! 는 공문과 서한을 프랑스 대사관을 통해 프랑스 정부에 전달한바 있다. 또한 금속노조 노조는 공문에서 13일 면담할 것을 요청했지만 당일까지도 아무런 답변이 없자, 14일 오전 박유순 노조 기획실장과 이택호 지회장은 직접 프랑스 대사관을 찾아가 12시 대사관 정무과 피에르 무씨 참사관과 면담을 진행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