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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juillet 2018 2 31 /07 /juillet /2018 23:16

북한의 정보기술 이용 환경

단말기 노동자 월급 석달치 불구
상업활동 필수적 도구로 선망대상


 

2018년 4월 17일, 평양 중구역 평양대극장에서 열린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재일조선총련합예술단공연’의 관람을 마친 관객들이 극장을 나서고 있다. 많은 이들의 손에 손전화가 들려 있다. 통일TV 진천규 대표 제공.

2018년 4월 17일, 평양 중구역 평양대극장에서 열린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재일조선총련합예술단공연’의 관람을 마친 관객들이 극장을 나서고 있다. 많은 이들의 손에 손전화가 들려 있다. 통일TV 진천규 대표 제공.

4월27일 남북정상회담, 6월12일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북한 주민들의 생활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재미 언론인 진천규씨는 북핵위기가 고조되던 지난해 10월 평양을 방문하고 최근 방북취재기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를 펴냈다. 이 책에는 평양 시민들의 일상이 생생한 사진과 글로 담겨 있는데, 걸어가면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평양시민의 모습이 남쪽과 크게 다르지 않다. 북한의 정보기술과 사용환경은 어떤 수준일까?

 

■ 북한의 정보기술 현황

 

폐쇄국가 북한의 정보기술 능력이 국제사회에서 주목받은 사건은 2014년 11월 소니픽처스 해킹 사건이다. 아직도 해커집단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소니픽처스가 북한 지도자의 암살을 소재로 한 코미디영화 <인터뷰>를 제작배급하는데 북한이 강력반발해왔다는 점과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북한을 해킹 배후로 지목하면서 북한의 해킹 실력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북한은 김정일시대부터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으로 컴퓨터 기술을 개발해왔다. 오픈소스와 리눅스를 기반으로 자체 컴퓨터운영체제(OS)인 ‘붉은별’을 개발해 업그레이드해오고 있으며 조선콤퓨터센터와 평양정보센터, 조선압록강기술개발회사 등의 조직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연구 및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서고 있다.

 

통일부 북한정보포털에 따르면 북한은 1998년 중학교 4학년부터 컴퓨터교육을 의무화하고 김일성대학, 김책공대, 평양과기대, 함흥컴퓨터기술대 등의 교육기관을 통해 연간 1만명 수준의 정보기술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북한에서는 외교사절과 연구인력 등 당국이 허가한 특수집단 외에는 일반인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다. 일반 국민들은 1997년 개통한 국내 인트라넷인 ‘광명망’에 접속해 북한 정부가 관리하는 각종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던 시기의 피시(PC)통신 서비스와 유사하다.

 

■ 이동통신과 인터넷 환경

 

북한에도 이동통신과 스마트폰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일반인의 이용이 늘고 있다. 북한에서는 2008년 이집트 이동통신사 오라스콤이 북한회사와 함께 고려링크를 설립해 이동통신 서비스가 시작됐다. 2012년엔 제2이통사 ‘강성네트’가, 2015년엔 제3이통사 ‘별’이 세워져 이통3사 체제이고 3세대(3G) 망을 사용한다. 국제전기통신연합의 2016년 통계엔 북한의 이동전화 가입자가 361만명이다. 지난해 ‘북한 유무선 통신서비스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김봉식 부연구위원은 “최근 북한의 이동통신 가입자는 500만명으로 추정된다”며 “북한에서 개인간 상업활동이 활발한데 스마트폰은 장사의 필수도구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2500만명 북한 인구중 약 20%가 이동전화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셈으로, 한두 가구당 1대꼴이다.
 

덴마크 개발자가 2018년 초 방북 뒤 공개한 스마트폰 아리랑의 첫 화면 앱. 크리스텐슨 트위터 제공.

덴마크 개발자가 2018년 초 방북 뒤 공개한 스마트폰 아리랑의 첫 화면 앱. 크리스텐슨 트위터 제공.

북핵으로 인해 국제사회의 제재가 가해지고 있지만 북한은 스마트폰과 태블릿피시를 자체생산해 보급하고 있다. 북한은 아리랑, 진달래, 평양 등 다양한 브랜드의 스마트폰을 생산해 보급하고 있다. 올해초 보급된 아리랑171은 안드로이드7.1.1(누가)을 운영체제로, 램(RAM) 4기가 롬(ROM) 32기가에 데카(10)코어 2.6㎓의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화면은 5.5인치, 카메라는 13메가픽셀의 해상도로, 하드웨어상 세계시장 제품과 큰 차이가 있는 수준은 아니다. 스마트폰 단말기 가격은 북한의 일반 노동자 임금의 석달치 월급에 해당해, 북한에서는 부의 상징으로 통한다.

 

스마트폰이지만 인터넷에 연결할 수 없고 카카오톡과 같은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쓸 수 없다는 게 특징이다. 자체개발한 각종 게임과 사전, 내비게이션 등이 앱 형태로 깔려 있어 사진촬영, 동영상시청, 음악감상, 게임 등의 용도로 주로 활용된다. 덴마크 개발자 크리스티안 부데 크리스텐슨이 올 1월 북한을 방문한 뒤 ‘아리랑’ 화면에 깔린 앱을 소개해, 북한의 스마트폰 이용실태가 알려졌다.
 

북한이 2018년초 개발해 공개한 스마트폰 최신기종 아리랑171의 성능. 조선의 오늘.

북한이 2018년초 개발해 공개한 스마트폰 최신기종 아리랑171의 성능. 조선의 오늘.

사회관계망 서비스가 없지만 이용자들은 ‘통보문’(문자메시지)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한다. 북한 스마트폰으로는 인터넷을 쓸 수 없지만 중국과의 접경지대에서는 중국에서 개통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북한관련 매체의 한 탈북 기자는 “북한 스마트폰으로는 인터넷을 쓸 수 없지만 깔린 앱을 통해서 <로동신문> 등 일간지 보도와 각종 도서, 작물재배법 등 다양한 자료를 이용할 수 있어 일반 주민들의 상식 수준을 올리는 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어, 북한 지도부의 이런 방침이 주민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 입법조사처의 김유향 과학방송통신팀장은 “북한에선 스마트폰으로 이용가능한 정보가 체제홍보성 정보 등에 국한되어 있지만 정치사회적 변화의 계기가 있을 때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네트워크가 존재한다는 게 중요하다”며 이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본권 사람과디지털연구소장 starry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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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mars 2018 1 26 /03 /mars /2018 23:23
박봉주동지 덕천지구의 여러 단위 현지료해

(평양 3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가 덕천지구의 여러 단위를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새형의 화물자동차생산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박봉주동지는 련합기업소의 여러곳을 돌아보면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뚫고나가면서 과감한 돌격전을 벌리고있는 로동계급의 투쟁을 고무해주었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련합기업소의 현대화를 적극 다그치고 세계적수준의 화물자동차들을 조선식으로 개발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대책들이 강구되였다.

박봉주동지는 또한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덕천탄광기계공장과 월봉탄광을 돌아보고 더 많은 탄광설비와 소공구들을 생산하며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하였다.(끝)

K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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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août 2017 6 26 /08 /août /2017 10:10

(평양 8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의 철도수송전사들이 두줄기 궤도우에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려가고있다. 이들의 가슴가슴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미제와 적대세력들의 비렬한 제재봉쇄책동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 열의로 끓어번지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이 보도된 이후 일평균 기관차실동기대수를 109.3%로 보장함으로써 현재까지 계획보다 많은 화물을 수송하였다.

평양철도국 수송전사들은 전기기관차들의 가동률을 최대한 높이고 철길상태에 따르는 합리적인 운전방법을 받아들여 화력탄과 세멘트를 비롯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전투장마다에 필요한 물동수송에서 련일 성과를 올렸다.

이 기간 청진철도국,라선철도국이 증송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려 매일 화물수송계획을 평균 103.3%,140.7%로 초과수행하였다.

나라의 동맥을 지켜선 철도수송전사들의 증송성과는 조선로동당의 병진로선을 받들고 만리마대진군을 다그치고있는 근로자들의 투쟁을 고무추동하고있다.(끝)

증송의 기적소리 울려가는 철도수송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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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janvier 2017 7 08 /01 /janvier /2017 17:33

(평양 1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 새로 꾸린 이불생산공정과 새로 건설된 로동자합숙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안정수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들인 조용원동지,박명순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해당 부문과 공장의 일군들,건설에 동원된 군부대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먼저 새로 꾸린 이불생산공정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난해 6월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여러가지 질좋은 이불들을 생산하는 현대적인 생산공정을 꾸릴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그를 위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해당 부문과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일군들,종업원들은 힘찬 투쟁을 벌려 지난해 12월까지 능력이 큰 현대적인 이불생산공정을 꾸려놓은데 이어 본격적인 생산에 진입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불생산공정을 돌아보시면서 생산 및 제품의 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불생산공정에 자수기,다침이불누빔기,연단기,재봉기를 비롯한 이불생산설비들을 그쯘히 갖추어놓고 겨울이불,여름이불,봄가을이불,결혼식이불,침대깔개를 비롯한 여러가지 침구류들을 생산하고있는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이불의 색갈,무늬가 우리 인민들의 정서와 미감에 맞으면서도 고상하고 아름다울뿐만아니라 이불이 가벼우면서도 부드럽다고 하시면서 상업망들에 나가면 인민들의 눈길을 끌고 수요가 높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생산에 리용되는 자재도 모두 우리의것이라고 하시면서 녕변견직공장을 비롯한 우리 나라 경공업공장들에서 생산하는 비단천과 명주솜 등을 가지고 여러가지 이불들을 만들고있는데 얼마나 좋은가고 하시였다.

    제품창고에 이불들이 그득히 쌓여있다고 하시면서 며칠전 새로 건설된 평양가방공장에 가서는 가방폭포를 보았고 오늘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 와서는 이불폭포를 보았는데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경공업정책의 운명은 중요하게 경공업공장들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이 인민들의 마음을 사는가 못 사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고 하시면서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서는 인민들속에서 인기가 있는 질좋은 이불들을 꽝꽝 생산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어 새로 건설된 로동자합숙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구내에 로동당시대의 건축술을 과시하며 희한하게 건설된 로동자합숙은 우리 세상은 로동계급의 세상이라고 하시며 로동계급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언제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뜨거운 은정속에 솟아난 행복의 보금자리이다.

    지난해 6월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현지지도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장의 로동계급을 위한 합숙을 최상의 수준에서 지어주시겠다고 하시면서 부지를 몸소 정해주시고 형성안도 지도해주시였을뿐만아니라 인민군대의 강력한 건설력량을 파견하시였으며 공사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도 하나하나 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전투명령을 받아안고 현지에 달려나온 군인건설자들은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날에날마다 단숨에의 기상을 떨침으로써 반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연건축면적이 8,910여㎡에 달하고 대중식사실,생일식사실,체육 및 오락실,침실 등으로 이루어진 7층짜리 로동자합숙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기념비적건축물로 훌륭히 일떠세우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합숙을 바라보시며 정말 멋있고 특색있다고,종합적인 편의봉사시설과 외랑으로 련결된 건물외벽에 로동자합숙이라는 글발을 큼직하게 붙이였는데 공장로동자들의 집이라는것이 잘 알린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합숙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현관홀에 들어서시여 합숙의 특성에 맞게 홀의 공간을 잘 꾸렸으며 복도의 층고도 알맞춤하다고,벽색갈도 아늑한감을 느낄수 있게 잘 선택하였다고 기뻐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대중식사실,생일식사실들이 정갈하며 장식품들과 주방에 갖추어놓은 설비들,그릇가지들도 마음에 든다고 하시면서 합숙생들이 입사하는 날 연회장같은 식사실에서 잔치상을 크게 차려주자는 은정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합숙생들이 하루일을 마치고 즐거운 휴식을 할수 있게 꾸린 체육 및 오락실도 흠잡을데 없으며 그들의 생활상편의를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도록 꾸려진 침실들에 책꽂이,옷장은 물론 경대까지 갖추어놓았는데 녀성들이 연지곤지로 단장하며 정말 좋아할것이라고 환하게 웃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로동자합숙을 녀성들의 심리에 맞으면서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이 건설했다고,가구설계도 잘되고 시공의 질도 대단히 높다고,지열에 의한 난방보장체계를 구축해놓았는데 합숙생들이 한겨울에도 뜨뜻한 곳에서 생활할수 있게 되였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장종업원들이 새로 건설된 합숙을 세상에 둘도 없는 로동자들의 궁전,호텔이라고 한다는데 그들이 좋아한다니 자신께서도 기쁘다고,로동자들을 위한 이런 희한한 건축물은 로동계급의 세상인 우리 나라에서만 일떠설수 있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곳을 돌아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로동자합숙까지 일떠섬으로써 종업원들이 아무런 불편도 없이 일하며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향유할수 있게 되였다고,일군들은 생산에 앞서 로동자들의 생활상애로가 무엇인가부터 알아보고 우선적으로 풀어주어야 한다고,훌륭한 로동생활조건보장이자 높은 생산실적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로동자합숙은 로동당시대의 문명의 높이,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는 오늘날 우리의 건축술이 얼마나 높은 경지에 올라섰는가를 보여주는 기념비적창조물이라고 하시면서 당이 준 명령을 빛나게 결사관철한 조선인민군 제966군부대 군인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고 그들에게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의 감사를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은 경공업부문의 중추공장이라고 하시면서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공장을 중시하는 당의 의도를 항상 명심하고 천리마공장의 영예를 남먼저 떨친 전세대의 로동계급처럼 우리 당이 태워준 만리마의 고삐를 억세게 틀어잡고 힘차게 내달림으로써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올해의 벅찬 투쟁에서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국의 본보기가 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새해벽두부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속에서 자기들의 일터에 찾아오시여 대해같은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고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면서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당창건기념일인 10월 10일까지 무조건 완수할 충정의 결의를 다지였다.(끝)        (KCNA, 201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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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août 2016 6 20 /08 /août /2016 17:56
한-중 경제행사, ‘사드’ 돌출로 무산
삐걱거리는 한-중 교류
 

한국과 중국의 경제단체 간 연례행사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의 의제 채택 여부를 둘러싼 이견으로 사실상 취소됐다. 양국 유력 기업인들이 협력을 논의하는 기회가 무산되면서, 사드 배치 문제가 양국간 경제 교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보다 가시화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23일부터 3일간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5차 한-중 최고경영자(CEO) 라운드 테이블'이 무기 연기됐다고 19일 밝혔다.

 

한-중 시이오 라운드 테이블은 전경련과 중국국제다국적기업촉진회(CICPMC)가 공동 주관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1~3차는 중국 베이징에서, 지난해 4차 회의는 서울에서 열렸다. 지난해에는 중국 최대 은행인 중국공상은행의 장젠칭 회장이 중국 쪽 위원장 자격으로 방한했고, 중국 최대 철강업체인 허베이강철의 위융 회장도 참가했다.

 

올해는 한국 쪽 위원장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등 기업인 16명이 옌청시를 방문해 중국 쪽과 신성장 동력 발굴, 한-중 교역 활성화, 양국 간 금융시장 및 문화콘텐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중국 쪽에서 갑작스럽게 의제에 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를 포함시키자고 주장하면서 의견 대립이 빚어졌다. 전경련은 정경분리 원칙에 따라 사드 문제는 배제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중국은 사드 문제가 양국 경제 교류에 장애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전경련과 중국 쪽은 지난 15일 이번 행사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전경련 유환익 홍보담당 상무는 “민간 경제계 행사에 사드 의제를 포함시키는 것은 그동안 전경련이 지켜온 정경분리 원칙에 맞지 않는다”며 “시이오 라운드 테이블이 완전히 무산됐다기보다는 일단 무기 연기하는 쪽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지난달에는 대구시와 중국 칭다오시의 맥주축제 교류가 중국 쪽이 ‘시기가 좋지 않다’며 난색을 표하면서 민간 차원의 상호 방문으로 축소됐다. 이 행사에 맞춰 권영진 대구시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던 양국 기업인들의 교류 행사는 아예 취소됐다.

 

이달 초에는 중국 정부가 한국인들에게 상용 복수비자를 받아주는 업무를 하던 중국 대행업체의 자격을 취소했다. 이를 두고 중국 당국이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불만으로 비자 발급 절차를 엄격하게 만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곽정수 선임기자 jskw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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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mars 2016 1 28 /03 /mars /2016 10:37

(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에서 년간계획,상반년계획완수자들이 련이어 배출되고있다.

이들속에는 70일전투가 시작된 첫날부터 전투기록장에 자기들의 충정과 애국심을 새겨가며 총진군대오의 전렬에서 내달리는 각지 경공업공장의 녀성로력혁신자들도 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로동계급은 3월 10일현재 상반년계획을 완수하여 종업원들모두가 상반년계획완수자로 되였다.

그들중에서 4명이 년간계획완수자의 영예를 지니였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는 3월 6일 첫 년간계획완수자가 배출된데 이어 6명이 이 대렬에 들어섰다.

근 100명의 방직공들은 상반년계획을 완수하였다.

3월 12일 상반년계획을 완수한 함흥제사공장의 로동계급속에서도 4명의 조사공들이 년간계획을 앞당겨 수행하였다.

사리원방직공장에서 여러명의 방직공들이 년간계획과 상반년계획을 수행한데 이어 함흥모방직공장의 10여명의 방직공들과 9월방직공장의 20여명의 방직공들도 상반년계획을 완수하였다.

상반년계획완수자들속에는 구성방직공장의 40여명의 혁신자들도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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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décembre 2015 3 16 /12 /décembre /2015 23:31

최근년간 조선의 관광업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고있다.

나라의 명승지구들을 더 잘 꾸리고 새로운 관광대상들을 건설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 연설에서 원산지구와 칠보산지구를 비롯한 나라의 여러곳에 관광지구를 잘 꾸리고 관광을 활발히 벌릴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새로운 활력―조선관광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 무봉국제관광특구를 내올데 대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들이 발표되고 그에 따르는 사업들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각 도들에 지방적특색에 맞는 관광지구들을 내오고 호텔들과 도로들, 비행장들을 새로 건설하거나 개건하고있다. 공화국정부는 관광지개발과 관광하부구조건설에 대한 외국투자도 적극 환영하고있으며 투자기업들에 대한 여러가지 우대조치들을 강구하고있다.

관광업을 전망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이 취해지고있다.


주체103(2014)년 4월 관광전문가들을 양성하는 나라의 관광고등교육기관인 평양관광대학이 문을 열었으며 각 도사범대학들에도 관광학부들이 새로 개설되여 나라의 관광업을 학술적으로, 과학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토대가 마련되고있다. 명산, 명승지구들의 생태를 지속적으로 보존하고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이 취해지고있으며 관광객들을 받아들이는 국제교통로들을 확대하고 하부구조들을 완비하기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되고있다.

특색있는 관광자원들을 적극 개발하고 실현하기 위한 사업들도 적극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지난 시기 조선에 대한 관광은 주로 도시들과 력사유적들, 명승지들에 대한 참관유람관광이 위주를 이루었다면 최근년간에는 문화관광, 체육관광, 비행기관광, 건축관광, 렬차관광, 자전거관광, 등산관광, 로동체험관광, 실업관광, 군사력사관광 등 다양한 주제의 전문관광일정들이 적극 개발되여 관광객들속에서 호평을 받고있다.

혁명가극과 교향악, 교예공연을 비롯한 예술공연관람, 력사박물관과 민속박물관, 미술박물관을 비롯한 박물관참관, 민족음식맛보기, 민속풍습체험 등으로 묶어진 문화체험관광일정들은 문화와 력사에 흥미를 가지는 관광객들로부터 환영을 받고있다.

등산가들이 숙식조건을 준비해가지고 등산현장에서 천막을 치고 자기가 직접 식사를 만들어 야외에서 숙식하면서 등산활동을 하고있다. 나라의 여러곳을 렬차를 타고 관광하는 렬차관광,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 지하철도를 비롯한 시내공공교통수단들을 리용하며 시내를 유람하는 관광도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있다.

조선의 건축발전력사의 어제와 오늘을 잘 알수 있게 하는 건축관광과 조선의 체육선수들이나 체육애호가들과의 마라손, 스키, 호케이, 축구, 파도타기 등 여러 종목의 체육경기들을 통하여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키는 체육관광도 더욱 활발해지고있다. 주체104(2015)년 4월에 진행된 마라손애호가들의 달리기경기에만도 600여명의 마라손애호가들이 참가하였다.

태권도의 모국인 조선에서 태권도를 배우고 기술을 련마하며 모국의 선수들과 경기도 할수 있는 태권도관광과 조선의 협동농장들과 과수농장들에서 다양한 로동활동을 직접 체험할수 있게 하는 로동생활체험관광도 인기있는 관광이다.

조선에 대한 투자와 합영합작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실업활동에 관심을 가지고있는 관광객들에게 유관기관들과 기업체들과의 면담과 투자대상참관, 설명회 등을 조직해주는 실업관광도 더욱 활발해지고있다.

최근년간 조선으로는 해마다 려행사들을 통하여 수많은 외국관광객들이 들어오고있으며 특히 유럽지역에서 오는 관광객수가 늘어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선의의 감정을 가지고 조선관광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국적과 민족별에 관계없이 조선관광을 불편없이 할수 있는 편리한 입국조건과 봉사조건을 제공하고있으며 앞으로도 나라의 관광봉사조건들을 개선하기 위하여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국가관광총국 국장 김영일


http://naenara.com.kp/ko/news/news_view.php?0+10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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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novembre 2015 7 29 /11 /novembre /2015 00:01

‘자녀 독립 불가능해서’가 35%
‘노후 준비하고 있다’ 56% 불과


학교를 졸업해 독립할 나이가 됐는데도 취직을 하지 못하는 등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이른바 ‘캥거루족’이 늘고 있다. 이에 반해 60살 이상 부모의 75.1%는 자녀와 같이 살고 싶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난 등으로 부모 품을 떠나지 못하는 자식이 늘고 있는 반면 부모세대는 자녀와 독립해 노후를 보내고 싶어한다는 의미다.

늘어나는 캥거루족…고령자 32% ‘자녀와 동거’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5년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60살 이상 고령자의 31.6%가 자녀와 같이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거 이유로는 ‘자녀의 독립생활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는 응답(34.2%)이 가장 많았다. 2년 전인 2013년(29.3%)보다 4.9%포인트 늘었다. 청년실업률이 10%를 넘어서는 등 취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이들 세대를 위한 복지정책까지 취약해 부모로부터 독립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부모들이 독립적으로 생활하기 어려워 같이 사는 경우도 29.3%에 이른다. 국민연금 등 복지제도의 도입이 늦었던데다 60살 이상 고령자들의 노후 준비가 미흡했던 게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60살 이상은 56.1%만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우리나라 65살 이상 노인의 빈곤율은 48.6%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다.

60살 이상 고령자의 75.1%는 향후 자녀와 같이 살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이 비율은 2009년 62.9%에서 10%포인트 넘게 늘었다. 남성(77.4%)이 여성(73.3%)보다, 도시(74.8%)보다 농어촌(76.1%) 거주자가 자녀와의 동거를 기피하는 비율이 높았다. 고령자들이 선호하는 주거 형태는 자가(86%)가 압도적이었다. 양로·요양시설을 원한다는 응답은 13.3%에 그쳤다.

세종/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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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octobre 2015 1 26 /10 /octobre /2015 00:09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에서 새로 만든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를 찾으시고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를 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오수용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기업소와 련관부문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7월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당창건 일흔돐을 맞으며 우리 식의 지하전동차를 만들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형성안도 지도해주시였을뿐만아니라 개발과 생산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몸소 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지말씀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기업소와 련관부문의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들은 낮과 밤이 따로없는 긴장한 전투를 벌림으로써 첨단기술을 요구하는 지하전동차를 우리 식으로 개발생산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에서 자체의 힘과 기술로 당에서 준 과업을 수행하였다는 보고를 받고 정말 기뻤다고 하시면서 10월 10일까지 지하전동차를 무조건 만들어내놓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느라 그동안 수고들이 많았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의 형태와 색갈, 기술적특성, 의장품의 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하전동차가 정말 멋있다고 하시면서 대중교통수단으로서의 특성과 현대적미감에 맞게 형태와 색갈을 잘 선정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지하전동차의 운전이 편리하게 현대적인 전동기와 제동 및 조종장치들을 제작설치하였으며 손님들의 편의를 도모해줄수 있도록 의장품들과 운행정보장치들도 잘 만들어 갖추어놓았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와 련관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들이 합심하여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가 운행을 시작하면 인민들이 정말 좋아할것이라고 하시면서 교통운수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며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하전동차를 비롯한 대중교통수단들을 더 많이, 더 훌륭하게 만들어내는것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와 련관부문에서 이번에 이룩한 성과에 토대하여 더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세계적수준의 지하전동차를 만들어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특히 최신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지하전동차의 안전성과 믿음성을 철저히 담보하고 의장품들의 요소요소를 미학적으로나 실용성에 있어서 흠잡을데없이 만들어 설치하며 지하전동차의 차체와 도장의 질을 더욱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에서 현대적인 지하전동차를 계렬생산하고 그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지난번에 기업소를 돌아보면서 과업을 준대로 생산공정의 CNC화, 무인화를 실현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이 만들어낸 지하전동차를 보고 또 보시며 정말 잘 만들었다고 못내 기뻐하시면서 우리 식의 지하전동차를 새로 개발생산하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지만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을 바치시여 마련해주신 주체공업의 거대한 잠재력과 우리의 영웅적로동계급들, 과학자, 기술자들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끓어번지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타는 충정의 마음, 불굴의 정신력이 있었기에 짧은 기간에 훌륭히 만들어낼수 있었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현대적인 지하전동차를 우리 식으로 만들수 있은 비결은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들이 자기들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믿고 달라붙은데 있다고 하시면서 이번에 이룩된 성과는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두뇌에 의거하고 로동계급의 무궁무진한 힘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동한다면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실천으로 증명하였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하늘에는 우리가 제작한 비행기들이 날고 지하에서는 우리가 만든 전동차가 달리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지하전동차개발생산을 대단히 중시한것은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들과 애국적인 과학자, 기술자들처럼 모든것을 우리의 힘과 기술로 우리 식으로 만들어야 그것이 더욱 소중하고 빛이 난다는 철리를 수입병에 걸린 일부 사람들에게 천백마디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주기 위해서였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로동계급의 투쟁본때가 어려있는 지하전동차는 자신에게 큰 힘을 안겨주었다고 하시면서 당에 무한히 충직하고 슬기로운 우리의 로동계급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있기에 마음은 든든하며 사회주의조선의 힘은 무한대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하여 가슴이 후더워진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지하전동차개발자들에게 자신의 인사를 꼭 전달해달라고 당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나이와 같은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에서 당창건 일흔돐을 맞으며 우리 식의 새로운 지하전동차를 만들어냄으로써 우리의 10월이 더 빛나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고귀한 땀방울로 당과 인민에게 드리는 훌륭한 열매를 마련한 기업소와 련관부문의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들에게 조선로동당의 이름으로 감사를 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주체혁명의 핵심부대, 영웅적로동계급으로 억세게 자라난 기업소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앞으로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전기기관차, 객차, 지하전동차를 비롯한 차량생산에서 자기들앞에 맡겨진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의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나라일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기업소에 또다시 찾아오시여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고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에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당중앙이 제시한 새로운 투쟁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쳐갈 충정의 결의에 충만되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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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septembre 2014 3 17 /09 /septembre /2014 23:02

141093533252_20140918.jpg구로공단 50돌

기념식장 앞 노동자 손팻말시위
행사전 ‘50인 선언’ 발표하기도
“박 대통령, 피눈물 산업화 사과를”

공단 노동자 절반가량 비정규직
“저임금 시달리는 삶 변하지 않아”

“50년 전에는 공순이 인생, 50년 뒤에는 비정규 인생.”
 
17일 오전 11시께 서울 구로구에 있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옛 구로공단)의 한국산업단지공단 앞에서 40여명의 노동자가 손팻말 시위를 벌였다. 1964년 한국 첫 국가산업단지로 출발해 산업화를 이끈 구로공단의 5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 주최 쪽으로서는 불쾌하게 여길 만한 일이다. 이날 행사의 구호는 “산업화의 주역에서 창조경제 거점으로”다. 50년 전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이 시작한 구로공단의 50살 생일을 기념하는 자리에 딸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한국의 폭발적인 경제성장을 언급한 뒤 “이런 성과는 전국 각지의 산업단지와 그곳에서 묵묵히 일해 온 기업인과 근로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노동자들은 대통령의 칭찬을 곧이곧대로 듣지 않았다. 구로공단에서 일해 온 노동자 50명은 이 행사에 앞서 오전 9시께 기자회견을 열고 ‘구로 노동자 50인 선언’을 발표했다. 주로 여성이었다. 선언은 “박근혜 대통령이 먼저 피눈물의 산업화 시기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141093533191_20140918.jpg
아버지 박 대통령 시절 구로공단 여공들은 하루 12시간은 기본이고 15시간이 넘는 살인적인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라보때’(라면으로 보통 때운다)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궁핍한 삶을 살아야 했다. 1970년 전태일 열사가 남긴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라는 외침은 실제 기계처럼 취급받은 노동자의 절규였다. 동시에 그들은 “공순이”라는 모멸적 부름 속에서 살았다.
 
국가는 노동자를 ‘산업역군’이라고 추어올리면서도 이들 ‘역군’의 권리는 인정하지 않았다. 노조를 만들면 구속했고 쟁의행위 기미만 보이면 경찰의 방관 속에 구사대의 쇠파이프와 각목이 날아들었다. 노동청은 노동자 편이 아니었다.
 
2000년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이름을 바꾼 구로공단 노동자들의 삶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서울남부지역 노동자권리찾기 사업단 ‘노동자의 미래’가 지난해 초 구로공단 노동자 26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절반가량(45.9%)이 비정규직이다. 15.7%는 최저임금(4860원) 미만을 받는 저임금 노동자다.
 
이날 50인 선언에는 1985년 구로동맹파업 당시 대우어패럴 노조 사무장으로 철야농성을 조직했다는 이유로 구속된 강명자(51)씨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공단 생활 30년 동안 바뀐 게 있다면 내 손에 핸드폰이 생기고 유리벽 건물이 많이 들어선 것이다. 그땐 그나마 정규직이었으나 지금은 비정규직이 넘쳐난다. 저임금에 시달리는 노동자의 삶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씨는 지금도 구로공단에서 미싱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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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륭전자 조합원들은 그렇게 비정규직이 된 여공의 불안정한 삶을 웅변한다. 1895일에 걸친 투쟁 끝에 2010년 복직에 합의했으나 회사는 지난해 12월30일 구로공단에서 도망이사를 갔고, 여공들은 17일까지 아홉달째 텅 빈 사무실 농성을 이어갔다. 이들은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사회적 합의 파괴는 범죄다’라는 이름의 문화제를 열었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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