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한 조선은 지금 어떤 분위기일가. 위성발사소식이 발표된 이후 조선신보홈페지에 실린 기사들을 모아놓은것이다.
2012년 구상 안받침한 《광명성2호》
강성대국, 개문예고의 신호탄 |
《광명성2호》의 성공적발사는 과학기술상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는다. 시험통신위성의 궤도진입은 국가경제와 인민생활, 외교 및 안전보장에도 파급효과가 있다. 조선의 우주발사체는 최고령도자가 내놓은 강성대국건설구상의 근거와 담보를 현실로 증명해보였다. |
위성발사, 자주강국의 위상 |
로케트개발은 기술혁신의 견인차 |
《우리의 지혜와 기술로 개발한 운반로케트와 인공지구위성은 나라의 우주과학기술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자랑찬 결실이다.》(조선중앙통신 보도) 《광명성2호》를 궤도에 진입시킨 국산로케트 《은하-2호》에 의한 《광명성2호》의 성공적발사는 자력갱생에 기초한 우주개발계획의 도달수준을 과시하였다. 국익추구 조선은 우주공간에 인공위성을 운반할수 있는 다계단로케트의 기술을 중시하고있다. 우주개발은 국제사회에서 평등하게 인정된 권리이지만 모든 나라가 국산로케트를 가진것은 아니다. 외국의 로케트로 자기 나라 위성을 올리는 사례는 적지 않다. 미국, EU 등에서 로케트의 상업발사가 진행되고있다. 조선은 우주개발에서도 자주로선을 관철하고있다. 외국에 의거하지 않고 자기의 지혜와 기술로 위성과 로케트를 만들어 쏘아올리는 능력을 확보하고있다. 일반적으로 우주개발은 최첨단과학기술의 결집체로 일러진다. 특히 로케트개발국은 높은 기술력을 가진 나라로 지목된다. 국가경제의 관점에서 볼 때 우주발사체에 관한 계획은 새 산업을 창출하는 기술혁신의 견인차로 될수 있다. 한편 우주공간까지 물체를 운반할수 있는 다계단로케트는 국제사회에서 안전보장정책과 련계된 기술로도 인식되여있다. 인공위성의 발사기술은 량면성을 띤다. 《로케트개발국》은 《미싸일개발국》으로서의 능력도 가진다. 미국은 물론 과거에 인공위성을 발사한바 있는 일본도 례외가 아니다. 《은하-2호》에 의한 《광명성2호》발사는 평화적인 우주개발계획의 일환이다. 적대국들의 눈에 《위협》으로 비친다고 해도 그것은 유독 조선의 로케트만 시비를 거는 근거로 될수 없다. 조선이 우주리용에서 외국의 기술에 예속되지 않는 길을 택하고 자기 나라 리익을 추구하려 하는것은 별로 위법행위가 아니다. 공개된 계획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자주, 자립, 자위의 로선을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조선에 있어서 다계단로케트는 국가전략을 안받침하는 중요기술의 하나다. 국내 과학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인공위성분야의 기술연구는 오래전부터 소문없이 추진되여왔다. 1980년대에는 위성을 운반할수 있는 다계단로케트가 개발되여있었지만 그 기술수준이 내외에 공개된것은 90년대이다. 조선의 첫 우주발사체는 1998년 《광명성1호》를 궤도에 진입시킨 다계단로케트 《백두산-1호》이다. 세계적인 랭전구도가 허물어진 90년대 이후 미국, 로씨야, 중국 등 《로케트개발국》들은 군사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활용하여 《우주의 산업화, 상업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륙지와 바다, 하늘에 이어 개발하여야 할 령역으로서 우주공간의 전략적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였다. 《백두산-1호》에 의한 조선의 첫 시험위성발사도 우주개발의 국제적인 추세와 다른 《로케트발사국》들의 동향을 충분히 감안하여 세워진 계획이였다. 그 목적은 가까운 앞날에 실용통신을 쏘아올리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있었다. 조선의 위성발사가 국제적인 파장을 일으키는것은 그것이 적대국들의 군사적위협과 경제봉쇄를 뚫고 날아오르기때문이다. 대결구도가 기술의 량면성을 쟁점으로 부각시킨다. 90년대에는 다계단로케트의 성능을 확인한 미국이 조선과의 미싸일협상을 본격화하였다. 조선은 협상이 진행되는 기간 장거리미싸일을 쏘지 않겠다고 하였다. 적대관계의 청산을 전제로 위성발사가 미국의 안전에 문제로 된다면 대리발사도 받아들일수 있다는 제안도 내놓은바 있다. 그러나 결국 조미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정당한 권리 《광명성2호》의 성공적발사는 조선의 우주개발계획을 크게 고무추동할것이다. 나라의 경제발전에 필수적인 통신, 자원탐사, 기상예보 등을 위한 실용위성들을 쏘아올리는 계획들이 이미 준비되여있다. 조선의 정부와 인민에게 있어서 과학과 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할 다계단로케트는 나라의 위상을 떨치는 기술, 자주의 수단이다. 그 성능의 완벽성도 증명되고있다. 적대국들은 《광명성2호》의 발사가 과거에 채택된 유엔안보리결의에 저촉된다고 주장하지만 조선은 억지론리로 꾸며낸 이중성과 편견을 단호히 배격할것이다. 기술측면에서 다른 나라들에 뒤지지 않은 《로케트개발국》이 평화적인 우주개발의 정당한 권리를 스스로 포기해야 할 하등의 리유가 없다. 조선의 두번째 위성발사는 적대국들의 전향적인 태도변화를 촉구하고있다. 《광명성2호》의 성공적발사에 대하여 전한 조선중앙통신보도는 조선의 위성이 《우주의 평화적리용을 위한 과학연구사업을 추진하며 앞으로 실용위성발사를 위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서 결정적인 의의를 가진다.》고 지적하였다. |
중앙텔레비죤에서 보도문 거듭 전달, 환희로 들끓는 인민들 | ||||
《우리 나라 과학기술수준의 과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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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발 오양희기자】인공지구위성《광명성2호》이 성공적으로 발사된 소식은 조선중앙텔레비죤의 오후 5시 보도를 통하여 국내인민들에게 전해졌다.
출처 . 조선신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