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민중총궐기 주도 혐의 징역 3년형 국내외 시민사회 줄곧 “한상균 석방” 요구 오는 21일 가석방을 앞두고 있는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박승화 기자 박근혜 정부 시절 민중총궐기를 주도했다가 징역 3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21일 가석방된다. 17일 노동계와 정부 관계자 설명을 종합하면, 한상균 전 위원장은 오는 21일 오전 다른 가석방 대상자 800여명과 함께 출소할 예정이다. 2015년 12월10일...
Lire la suite수사팀장 문찬석 동부지검 차장…26일부터 시작“공소시효 촉박해, 신속·공정한 수사 위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끊이지 않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DAS)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검찰이 별도 수사팀을 꾸려 본격 수사에 나섰다. 대검찰청 반부패부(부장 김우현)는 참여연대 등이 고발한 다스의 횡령 의혹 사건 수사팀을 서울동부지검 내 사무실에 꾸리고 오는 26일부터 수사를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수사팀은 문찬석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를...
Lire la suite19대 ‘촛불 대선’서 압승 문 “위대한 국민의 위대한 승리…통합 이룰것” 오늘 대국민담화…총리·비서실장 등 발표할듯 문재인 대통령 당선자가 10일 새벽 당선이 확실시되자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한 뒤 손을 흔들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문 당선인은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개표 집계 결과 오전 6시53분 현재(개표율 100%)...
Lire la suite(평양 4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남조선의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량심수후원회의 주최로 13일 서울에서 량심수석방과 《보안법》철페를 위한 1118차 목요집회가 진행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미국의 북침선제타격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정세가 엄중한 위기에 처하고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북 수뇌부》를 노리는 방대한 선제타격용장비와 특수부대를 싣고있는 핵항공모함 《칼빈손》호가 조선반도를 향해오고있다고 그들은...
Lire la suite헌재, “다수에 거스른다” 이유로 소수 정당에 사형선고 민주주의 핵심 가치인 관용·다원성 송두리째 부인한 꼴 헌법과 법률에 명시 안된 ‘의원직 상실’ 선고한 건 월권 정당의 자유·정치적 결사의 자유 심각하게 제한될 우려 헌법재판소가 19일 통합진보당 해산을 결정했다. 소속 의원들의 국회의원직도 박탈했다. 그런 결정에는 제대로 된 증명도 확실한 근거도 없다. 다수에 거스른다고 소수 정당에 함부로 사형 선고를 내린 꼴이다. 관용과 다원성을 핵심 가치로...
Lire la suite서울시가 거부한 ‘서울시민 인권헌장’을 시민위원회가 제정을 확인하며 축하 행사를 열었다. 하지만 인권헌장은 계획된 선포일에 끝내 선포되지 못했다. 서울시의 헌장 폐기에 반발해온 시민위원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세계인권선언일인 10일 행사를 열고 서울시가 당초 계획대로 인권헌장을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시민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표결을 통해 성소수자 차별금지 조항을 포함한 인권헌장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서울시는 표결은 합의로 볼 수 없다며...
Lire la suite일은 노동절 세월호 참사 과정에서 새삼 확인되는 것은 노동에 대한 자본의 우월의식이 절대로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아르바이트생 희생자 2명의 장례비 지원을 거부했다고 한다. 알바생이 공제조합에 가입되지 않아 지원할 수 없다는 논리다. 죽어서까지 차별받는 알바생의 참담한 현실에 말문이 막히지만 애초부터 알바생을 승무원 명단에서 뺐던 그들의 야만성을 떠올리면 이해 못할 바도 아니다. 세월호 참사는 안전후진국 한국의...
Lire la suite세월호 침몰 참사 “서로 이익만 챙기는 사회” 희망·애도 쪽지 쓰던 청소년들 이젠 어른들 향한 분노로 변해 전문가 “기성세대 불신 깊어져” “언니, 그리고 오빠. 두 번 다시 이런 나라에 태어나지 마세요.” “잘 가거라~. 형이 꼭 나쁜 어른들과 끝까지 싸워 다시는 슬픈 일이 없도록 할게.” 활짝 피어 보지도 못하고 허망하게 스러진 언니와 오빠, 그리고 동생과 형을 가슴에 묻은 또래 청소년들의 분노가 커져 가고 있다. 이들은 영정 속에서 웃고 있는...
Lire la suite150개 나라 지부에 동참 호소문 “항소심서 더 무거운 형량 우려” 국제앰네스티가 김정우(사진) 전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의 석방을 촉구하는 ‘긴급행동’에 나섰다. 김 전 지부장은 경찰의 쌍용차 노동자 대한문 분향소 철거를 막다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다. 국제앰네스티는 17일 한국지부 등 150여 나라 지부 누리집 등에 김 전 지부장의 석방 요구에 동참해 달라는 호소문을 올리며 긴급행동에 들어갔다. 앰네스티는 “한국에서...
Lire la suite일본군 장교 출신의 독재자가 광복군 출신의 민주투사를 죽였다고 판단된다. 장준하 선생의 두개골이 언론에 공개 되었다. 6cm정도의 둥그런 모양의 유골 함몰 자국이 있다. 집에서 쓰는 작은 망치로 친건줄 알았더니, 집에 있는 작은 망치를 자로 재보니 두경(망치의 둥그런 부분 지름) 3cm 밖에 안나온다. 하여, 내 과거 현장에서 쓰던 오함마 종류 검색하니 두경 5.8센치 등등 다양한 것들이 검색이 된다. 내 생각엔 5.8센치 두경의 중형 함마로 당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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