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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mars 2023 3 15 /03 /mars /2023 10:20

시민사회 기자회견 “3자 변제안, 일 극우주의자 희망하는 미래”
민주 “윤 정권, 일본 반성은 뒷전에 조공 보따리부터 챙겨”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주최로 ‘한일정상회담 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려 손팻말을 든 한 참석자 너머로 태극기가 보이고 있다. 김혜윤 기자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주최로 ‘한일정상회담 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려 손팻말을 든 한 참석자 너머로 태극기가 보이고 있다. 김혜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5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이 일본의 사죄와 반성은 뒷전으로 둔 채 조공 보따리부터 챙기고 있다”며 맹비난했다. 시민단체들도 기자회견을 열어 강한 우려를 표시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방일 일정이 시작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지소미아(군사정보보호협정) 백기 투항, 원전 오염수 백지수표 상납 등 온통 양보 양보 양보 소식만 들려오고 있다”며 “국격이 땅에 떨어졌다. 일본의 비웃음 소리가 귓전에 들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위원장 김상희)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앞 전쟁기념관 입구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배상안은 반헌법적 국기문란 행위”라며 “피해자를 비롯한 국민과 윤 대통령과의 심각한 갈등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성토했다.

 

시민사회에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강제동원 해법 무효를 위한 범국민서명운동을 이어가고, 오는 1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범국민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장예지 기자 pen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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