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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novembre 2018 7 04 /11 /novembre /2018 19:12
남북 민화협, 금강산 연대모임 (금강산=연합뉴스) 남북 민화협은 지난 3일 오후 금강산에서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민화협 연대모임'을 열었다. 사진은 행사에서 발언하는 김홍걸 남측 대표상임의장. 2018.11.4 [민화협 제공] kimhyoj@yna.co.kr

남북 민화협, 금강산 연대모임 (금강산=연합뉴스) 남북 민화협은 지난 3일 오후 금강산에서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민화협 연대모임'을 열었다. 사진은 행사에서 발언하는 김홍걸 남측 대표상임의장. 2018.11.4 [민화협 제공] kimhyoj@yna.co.kr

(금강산=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남측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민화협)와 북측 민족화해협의회가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일제 치하 강제징용 피해자 문제를 논의할 공동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남북 민화협은 지난 3일 오후 금강산에서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민화협 연대모임'을 열고 이런 내용의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남북 민화협은 청년 대표들이 낭독한 결의문에서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을 비롯한 민족 공동의 주요 계기들에 다양한 연대 회합들과 사회문화 협력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민족의 화해와 공동 번영, 남북관계 개선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3·1일 독립운동 100돌을 맞으며 남북 민화협 단체들이 강제징용 피해자 공동토론회를 진행하면서 남북 민화협 단체들이 합의한 조선인 유골송환 남북 공동추진위원회를 현실적 요구에 맞게 발전시켜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홍걸 남측 민화협 대표상임의장과 김영대 북측 민화협 회장은 7월 평양에서 만나 강제징용으로 일본에 있는 조선인들의 유골송환을 위한 남북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내년 공동토론회 개최를 통해 유골송환 문제에서 강제징용 피해자 문제 전반으로 남북 민간단체들의 공동 대응 범위를 넓힐 여지를 열어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은 연대모임 발언에서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남북과 해외동포가 함께 일제에 의해 자행된 강제동원 실체 규명과 진상조사를 공동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강제동원 진상 규명을 위한 남북 공동추진위 구성을 공개 제안했다.

김 대표상임의장은 이날 연대모임 이후 부문별 모임을 통해 김영대 회장과 별도로 만나서도 강제동원 진상 규명을 위한 남북 공동추진위 구성을 거듭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북측은 남측과 강제동원 진상규명에 협력한다는 데 동의하면서도 일본이 협조할 것인지 등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태도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대표상임의장은 이날 "남북의 사회문화 교류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들이 민화협을 통해 북측과 교류를 희망하고 있다"며 남북 민화협 간 사회문화 교류 공동위 설치도 제안했다.

아울러 남북 민화협은 결의문에서 "역사적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의 이행을 공동의 이정표로 삼고 민족 화해와 단합의 전성기를 열어나갈 것"이라며 교류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민화협은 향후 실무회담 개최 등을 통해 북측과 구체적 사업 관련 논의를 진척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번 행사는 2008년 열린 6·15 공동선언 기념 민족공동행사 이후 10년 만에 남북 민간단체가 금강산에서 개최한 대규모 공동행사다.

남측에서만 노동·농민·여성·교육·청년학생·종교계 등 각 분야에서 총 256명의 대표단이 방북했다.

북측에서도 리금철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양철식 민화협 부위원장, 박영철 조국통일연구원 부원장 등 대남 관계자들과 김명숙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여맹) 부위원장, 봉원익 조선직업총동맹 부위원장 등 근로단체 고위 인사들을 포함한 약 100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남북 인사들은 3일 연대모임과 함께 분과별 모임, 연회 등을 이어가며 남북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한 뒤 4일에는 금강산 삼일포를 함께 산책하며 친교를 다졌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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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octobre 2018 7 28 /10 /octobre /2018 16:20

"신규 초소 설치하고 감시장비 조정 이후 JSA 자유왕래 가능" 

JSA 자유왕래 (PG) [최자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JSA 자유왕래 (PG) [최자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조치에 대한 남·북·유엔군사령부 3자의 공동검증이 완료됨에 따라 이르면 다음 달부터 JSA 자유왕래가 현실화할 전망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28일 "JSA 비무장화 조치에 대한 남·북·유엔사의 공동검증이 어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달 1일 시작된 JSA 비무장화를 위한 지뢰제거 작업은 20일로 끝났고, JSA 내 기존 초소와 화기에 대한 철수 작업도 25일 마무리됐다. 남·북·유엔사는 26~27일 비무장화 조치에 대한 '3자 공동검증'을 실시했다.

이 관계자는 "3자 공동검증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전했다.

'9·19 군사합의서'에 명시된 JSA 비무장화에 따라 JSA 내 북측 초소 5곳과 우리측 초소 4곳에 대한 철수 조치가 있었다. 또 지뢰제거 작업 중 북측은 5발 정도의 지뢰를 찾아내 제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유엔사는 JSA 비무장화 조치가 완료됨에 따라 JSA 내 자유왕래에 대비해 신규 초소를 설치하고 감시 장비를 추가 설치하는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신규 초소를 설치하고 감시 장비를 조정해야 하며, 이에 대한 평가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JSA 자유왕래가 실현되는 시기에 대해 "연내 가능할 것"이라면서, "이르면 다음 달 중에도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hoj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10/28 14: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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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septembre 2018 1 24 /09 /septembre /2018 22:16
노동신문, 남북정상 백두산행 사진과 함께 대서특필

(서울=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부부 동반으로 백두산에 오른 사실을 사진과 함께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사진은 21일자 노동신문 1면과 2면.2018.9.21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nkphot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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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juillet 2018 2 10 /07 /juillet /2018 21:32

(평양 7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북남통일롱구경기가 4일에 이어 5일에도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북남롱구선수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 각계층 평양시민들,체육인들과 해외동포들이 모여왔다.

북과 남의 남녀롱구종합팀들은 각각 홍팀과 청팀으로 나뉘여 친선경기를 하였다.

선수들은 팀의 전술적의도에 맞게 공격과 방어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면서 높은 기술과 고상한 경기도덕품성을 발휘하였다.

이날 녀자경기는 청팀이,남자경기는 홍팀이 이긴 가운데 끝났다.

경기를 관람한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동지,내각부총리 전광호동지,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동지,체육상 김일국동지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남측대표단,선수단의 주요성원들이 선수들을 만나 경기성과를 축하해주었다.(끝)

K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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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mai 2018 6 12 /05 /mai /2018 17:30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력사적인 만남

(평양 428일발 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위하여 판문점분리선을 넘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위하여 주체107(2018)년 4월 27일 판문점에 나오시였다.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사에 특기할 력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판문점은 긴긴세월 분렬과 고통,대결과 적대의 상징으로 력사의 한복판에서 온갖 풍운을 맞고보낸 쓰라린 아픔을 화창한 4월의 봄계절과 더불어 흩날려버리고 분렬사상 있어보지 못한 끝없는 환희와 희망의 새 기운으로 태동하고있었다.

오전 9시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와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당과 정부,군대의 간부들을 인솔하시고 판문각을 나서시여 판문점분리선앞에 이르시였다.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위하여 남측지역을 방문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맞이하기 위하여 문재인대통령이 판문점분리선앞까지 나왔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문재인대통령과 반갑게 악수하시고 인사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판문점분리선을 넘으시여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우리측 지역의 판문각과 남측지역의 《자유의 집》을 배경으로 각각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와 문재인대통령은 판문점분리선을 넘어 우리측 지역에서 다시한번 굳은 악수를 나누시고 판문점 남측지역에로 나가시였다.

북남수뇌분들께서 함께 손잡고 북과 남을 자유롭게 오가시며 금단의 선,분단의 벽을 순간에 허무는 모습은 우리 민족사에 처음으로 기록되는 감동깊은 화폭으로서 온 세상을 커다란 충격과 열광,환호와 경탄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문재인대통령이 따뜻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판문점분리선을 넘으시여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으로 향하시였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한 첫걸음을 의의깊게 장식한 수뇌분들을 북과 남의 인사들이 열광적인 박수로 환영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남측 어린이들이 향기로운 꽃묶음을 드리였다.

북남수뇌분들께서는 전통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국군의장대사열장으로 향하시였다.

전통악대가 선두에서 흥겨운 풍악을 울리며 환영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 앞광장에는 군악대와 륙,해,공군의장대,전통의장대,전통악대가 정렬해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와 문재인대통령이 사열대에 오르시자 국군의장대 대장이 영접보고를 드리였으며 군악대가 환영곡을 연주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국군의장대와 전통의장대를 사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문재인대통령으로부터 영접나온 남측인사들을 소개받으시고 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시였다.

문재인대통령이 우리측 간부들과 인사를 하였다.

북과 남의 인사들은 수뇌분들을 모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와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리수용동지,김영철동지,리용호동지,최휘동지,김여정동지,리선권동지,무력기관 간부들인 리명수동지,박영식동지가 여기에 참가하였다.

남측에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서훈 국가정보원 원장,조명균 통일부 장관,송영무 국방부 장관,강경화 외교부 장관,정경두 합동참모본부 의장,윤영찬 청와대 비서실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문재인대통령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회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와 문재인대통령사이의 회담이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철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여정동지가 참가하였다.

남측에서는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서훈 국가정보원 원장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는 북남관계문제와 조선반도평화보장문제,조선반도비핵화문제를 비롯하여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의견들이 교환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문재인대통령과 분단의 상징이고 대결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매우 의미깊은 상봉을 한데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이러한 특별한 곳에서의 만남은 그자체가 모든 사람들에게 앞날에 대한 희망과 꿈을 다시 안겨주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분렬과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는 민족적사명감과 의무를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고 하시면서 오늘 그 새로운 력사를 써나가는 출발선에서 신호탄을 쏜다는 마음을 안고 왔다고 말씀하시였다.

문재인대통령은 오늘의 만남을 축하하듯 날씨도 화창하다고 하면서 김정은국무위원장께서 판문점분리선을 넘으시는 순간 판문점은 분단의 상징이 아니라 평화의 상징으로 되였다고 말하였다.

문재인대통령은 오늘과 같은 뜻깊은 만남을 이루어낸 김정은국무위원장의 큰 용단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하면서 이렇게 흉금을 터놓는 대화가 계속 이어져 우리들사이에 신뢰가 쌓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와 문재인대통령은 회담에 상정된 의제들에 대하여 견해일치를 보시고 앞으로 수시로 만나 현안문제들과 민족의 중대사를 진지하게 론의함으로써 북남관계의 새로운 력사를 슬기롭게 개척해나가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통일을 위한 좋은 흐름을 더욱 확대발전시키기 위하여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회담에 앞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기념하여 《평화의 집》 방명록에 《새로운 력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력사의 출발점에서

김정은

2018.4.27》 이라는 친필을 남기시고 문재인대통령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문재인대통령과 기념식수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기념하여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대결과 긴장의 땅이였던 판문점에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소나무를 심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와 문재인대통령은 북과 남에서 각각 준비한 백두산과 한나산의 흙으로 합토하고 대동강과 한강의 물을 함께 뿌려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한몸이 그대로 밑거름이 되고 소중한 이 뿌리를 덮어주는 흙이 되려는 마음,비바람을 막아주는 바람막이가 되려는 마음가짐으로 이 나무와 함께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을 훌륭히 가꾸어나가며 사시장철 푸른 소나무의 강의함만큼이나 강의한 정신으로 우리 함께 앞날을 개척해나가자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문재인대통령의 명의로 된 표식비가 소나무옆에 세워졌다.

북남수뇌분들께서 표식비 제막포를 벗기시였다.

표식비에는 《평화와 번영을 심다》라는 글발이 새겨져있었다.

식수가 끝난 다음 북남수뇌분들께서는 표식비와 소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이어 북남수뇌분들을 모시고 수행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문재인대통령은 기념식수가 끝난 후 산책하시며 진지한 담화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에 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에 서명하시고 선언문을 교환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를 반영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탄생을 축하하여 문재인대통령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고 뜨겁게 포옹하시였다.

서명식에는 우리측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리수용동지,김영철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여정동지,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용원동지가 참가하였다.

남측에서는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서훈 국가정보원 원장,조명균 통일부 장관,송영무 국방부 장관,강경화 외교부 장관,윤영찬 청와대 비서실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이 참가하였다.

북남수뇌분들께서는 서명식이 끝난 후 판문점선언과 관련한 공동발표를 하시였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념원하는 온 겨레의 일치한 지향과 요구에 맞게 북남관계의 전면적이며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함으로써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나가는데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리정표로 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남측지역방문을 환영하여 문재인대통령이 만찬을 마련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남측지역방문을 환영하여 문재인대통령이 《평화의 집》에서 만찬을 마련하였다.

존경하는 리설주녀사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와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리수용동지,김영철동지,최휘동지,김여정동지,리선권동지를 비롯한 수행간부들,수행원들과 함께 만찬에 초대되시였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서훈 국가정보원 원장,조명균 통일부 장관,송영무 국방부 장관,강경화 외교부 장관,여러 정당 대표들,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연고자들을 비롯한 각계층 남측인사들이 참가하였다.

《평화의 집》에 도착하신 리설주녀사를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숙녀사가 따뜻이 맞이하였다.

만찬에 앞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리설주녀사,문재인대통령과 김정숙녀사께서는 따뜻한 분위기속에서 환담을 나누시며 정을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는 문재인대통령에게 성의껏 만찬을 마련해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와 문재인대통령내외분들께서는 만찬장앞에서 북남인사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시였다.

이어 수뇌분들께서 만찬장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력사적인 판문점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치신 두 수뇌분을 열광적인 박수로 환영하였다.

만찬에서는 먼저 문재인대통령이 환영연설을 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답례연설을 하시였다.

남측에서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여러가지 료리들을,우리측에서는 옥류관의 평양랭면을 연회상에 올려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만찬은 시종 혈육의 정이 넘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만찬에서는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축하하는 북과 남의 예술인들의 공연들이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문재인대통령과 작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성과적으로 마치시고 문재인대통령과 작별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리설주녀사께서 문재인대통령내외분과 함께 《평화의 집》에서 나오시자 북남인사들은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리설주녀사께서는 문재인대통령내외분과 야외에 마련된 초대석에 등단하시여 남측에서 준비한 환송공연 《하나의 봄》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문재인대통령은 공연이 끝난 후 북남인사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시며 작별인사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문재인대통령은 뜨겁게 손을 잡으시고 새로운 출발을 약속하며 작별인사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남측인사들의 환송을 받으시며 《평화의 집》을 떠나시였다.

력사적인 판문점상봉은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이 땅우에 기어이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열화같은 민족애와 드팀없는 자주의지의 발현이다.

한없이 숭고한 동포애와 세련된 정치실력으로 북남관계발전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해주시고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것이다.(끝)


(2018.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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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ai 2018 4 03 /05 /mai /2018 22:46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 이후 27년 만에 단일팀 전격 합의 
8강 남북대결 없이 4강에 진출…일본-우크라이나 승자와 대결

세계선수권에서 단일팀 구성에 합의한 남북 여자 탁구 선수들 [대한탁구협회 제공=연합뉴스]

세계선수권에서 단일팀 구성에 합의한 남북 여자 탁구 선수들 [대한탁구협회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2018 세계선수권대회(단체전)에 참가 중인 남북 여자탁구가 27년 만에 남북 단일팀을 전격적으로 구성했다.

대한탁구협회는 스웨덴 할름스타드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한 여자 대표팀이 북한과 단체전 8강 대결이 예정돼 있었지만 단일팀 구성에 합의함에 따라 경기 없이 4강에 진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 탁구가 남북 단일팀을 구성한 건 사상 첫 단일팀이었던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 이후 27년 만이다.

당시 단일팀은 여자 단체전에서 현정화와 북한의 리분희 등을 앞세워 중국의 아성을 허물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북탁구 '원조 단일팀' (서울=연합뉴스) 한국 탁구가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무려 27년 만에 남북 단일팀을 재연한 건 남북 정상회담 이후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스웨덴 할름스타드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단체전)에 참가 중인 한국 여자 대표팀은 3일 단체전 8강 대결이 예정됐던 북한과의 경기를 하지 않고 대신 단일팀을 구성해 나란히 준결승에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국 스포츠 사상 첫 남북 단일팀이 구성됐던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이후 27년 만이다. 사진은 원조 단일팀 현정화 이분희 선수가 지바 세계탁구선수권에서 경기하는 모습. 2018.5.3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남북탁구 '원조 단일팀' (서울=연합뉴스) 한국 탁구가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무려 27년 만에 남북 단일팀을 재연한 건 남북 정상회담 이후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스웨덴 할름스타드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단체전)에 참가 중인 한국 여자 대표팀은 3일 단체전 8강 대결이 예정됐던 북한과의 경기를 하지 않고 대신 단일팀을 구성해 나란히 준결승에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국 스포츠 사상 첫 남북 단일팀이 구성됐던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이후 27년 만이다. 사진은 원조 단일팀 현정화 이분희 선수가 지바 세계탁구선수권에서 경기하는 모습. 2018.5.3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이번 단일팀 성사는 토마스 바이케르트 국제탁구연맹(ITTF) 회장의 주선에 따른 것이다.

단일팀은 우크라이나-일본 승자와 4강 대결을 벌인다.

세계선수권 단체전은 3-4위전이 없기 때문에 단일팀은 경기도 않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이 단체전 동메달을 딴 4강에 올랐던 2012년 도르트문트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 때 단일팀은 여자 단체전 금메달과 남자단식 동메달(김택수)을 수확했다.

탁구협회는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단일팀을 구성하면서 선수 피해를 줄이려고 한국 5명, 북한 4명이 모두 출전하는 엔트리를 허락받았다.

한국에선 전지희, 유은총(이상 포스코에너지), 서효원(한국마사회), 양하은(대한항공), 김지호(삼성생명)가 출전한다. 북한에서는 김송이, 김남해, 차효심, 최현화가 참가한다.

손을 맞잡은 양하은과 북한의 김송이 [대한탁구협회 제공=연합뉴스]

손을 맞잡은 양하은과 북한의 김송이 [대한탁구협회 제공=연합뉴스]

단일팀의 명칭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단일팀을 구성했던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을 준용해 'KOREA'로 표기한다.

동메달 이상 입상하면 참가 선수 9명 전원이 메달을 받는다. 국기는 태극기와 인공기를 공동기로 게양하되 유니폼은 제작 시간이 없어 기존 복장으로 경기에 나서기로 했다. 다만 경기에 뛰는 선수는 3명이기 때문에 자체에서 최상의 기량을 갖춘 선수를 내세울 전망이다.

앞서 탁구협회는 ITTF 기념재단 축하 행사 때 남북 선수가 복식 시범경기에 호흡을 맞춰 출전하면서 남북 화해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탁구협회는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단일팀 구성을 추진 중이며, ITTF에 단일팀 구성 협조를 부탁한 상태다.

chil881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5/03 20: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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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vril 2018 1 02 /04 /avril /2018 13:09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남측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평양 4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녀사와 함께 4월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평양을 방문하고있는 남측예술단의 공연 《봄이 온다》를 관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여정동지,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선권동지,문화상 박춘남동지와 평양시민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극장홀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윤상음악감독을 비롯한 남측예술단 주요성원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그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시고 남측예술단의 평양방문을 열렬히 환영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4월초 정치일정이 복잡하여 시간을 내지 못할것 같아 오늘 늦더라도 평양에 초청한 남측예술단의 공연을 보기 위하여 나왔다고 하시면서 짧은 기간에 성의껏 훌륭한 공연을 준비해가지고 온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리설주녀사께서 도종환장관을 비롯한 남측인사들과 극장 특별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은 우렁찬 박수로 열광적으로 환호하였다.

《봄이 온다》라는 공연제명이 펼쳐진 무대에는 남측의 유명한 인기배우들이 출연하여 자기들의 애창곡들을 열창하였다.

출연자들은 관람자들과 뜨거운 동포애의 정을 안고 인사도 나누고 자기들의 평양방문소감도 이야기하면서 또다시 북과 남이 하나되여 화합의 무대가 마련된 흥분과 격정을 누르지 못하였다.

공연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로 막을 내리였다.

민족의 화합을 념원하는 북과 남의 강렬한 열망과 마음들이 합쳐져 하나의 겨레임을 다시금 절감하게 한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공연이 끝나자 관람자들이 남측예술인들에게 꽃다발들을 안겨주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는 출연자들에게 따뜻이 손저어주시며 공연성과를 축하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연이 끝난 후 남측예술단의 주요배우들을 만나시여 일일이 악수를 나누시며 훌륭한 공연으로 우리 인민들을 기쁘게 해준데 대하여 심심한 사의를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남측의 대중예술에 대한 리해를 깊이하고 진심으로 환호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고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남측예술단의 평양공연은 《봄이 온다》는 제명과 더불어 북과 남의 온 민족에게 평화의 봄을 불러왔다고 하시면서 이런 좋은 분위기를 소중히 지켜가고 계속 키워나갈 때 우리 겨레의 앞길에는 언제나 새싹이 움트고 꽃이 피는 화창한 봄과 오곡백과 무르익는 풍요한 가을만이 있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남측예술단의 이번 평양방문이 민족의 하나된 모습을 과시하는 의의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표명하시고 남측예술단 성원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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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mars 2018 1 19 /03 /mars /2018 22:25
4월초 예정된 공연 일자, 장소, 구성, 방북 경로 등 논의 전망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남북은 20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우리 예술단의 4월 초 평양 공연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접촉을 갖는다.

우리측에서는 예술단 음악감독인 작곡가 겸 가수 윤상을 수석대표로 박형일 통일부 국장과 박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실무접촉에 나선다.

북측에서는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을 대표단장으로 김순호 행정부단장과 안정호 무대감독이 참석한다.

현 단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북한 예술단의 공연을 위한 사전점검단의 일원으로 방남한 데 이어 예술단과 함께 공연차 남측지역을 찾은 바 있다.

실무접촉에서는 예술단의 평양 공연 일자와 장소, 구성, 방북 경로, 북측의 편의 제공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 중 남북 간 협연이 가능한 부분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11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에서 현송월 단장이 '백두와 한나는 내조국'을 부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달 11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에서 현송월 단장이 '백두와 한나는 내조국'을 부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번 실무접촉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이 지난 5∼6일 방북했을 때 북한이 남측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의 평양 공연을 초청한 데 따른 것이다.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은 평창올림픽 당시 북한 예술단의 방남에 대한 답방 성격도 있다.

현재 조용필과 이선희 등의 가수가 평양 무대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윤도현과 백지영 등에게도 출연 제안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실무접촉에서는 예술단 평양공연 문제가 주로 논의되며 태권도시범단의 평양 공연은 주로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한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n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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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ars 2018 7 11 /03 /mars /2018 21:29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남조선대통령의 특사대표단 성원들을 접견하시였다

(평양 3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5일 평양에 온 남조선대통령의 특사대표단 성원들을 접견하시였다.

문재인대통령의 특사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 원장,천해성 통일부 차관,김상균 국가정보원 차장,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 실장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철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여정동지가 여기에 함께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특사와 일행의 손을 일일이 뜨겁게 잡아주시며 그들의 평양방문을 열렬히 환영하시였다.

최고령도자동지께 특사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실장이 문재인대통령의 친서를 정중히 전달하였다.

특사대표단 성원들은 최고령도자동지께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계기로 고위급대표단을 비롯하여 규모가 큰 여러 대표단들을 파견하여 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될수 있도록 하여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였다.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에 사의를 표시하시고 한피줄을 나눈 겨레로서 동족의 경사를 같이 기뻐하고 도와주는것은 응당한 일이라고 하시면서 이번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우리 민족의 기개와 위상을 내외에 과시하고 북과 남사이에 화해와 단합,대화의 좋은 분위기를 마련해나가는데서 매우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남측특사대표단일행과 북남관계를 적극적으로 개선시키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허심탄회한 담화를 나누시였다.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세계가 보란듯이 북남관계를 활력있게 전진시키고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자는것이 우리의 일관하고 원칙적인 립장이며 자신의 확고한 의지라고 거듭 천명하시였다.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남측특사로부터 수뇌상봉과 관련한 문재인대통령의 뜻을 전해들으시고 의견을 교환하시였으며 만족한 합의를 보시였다.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해당 부문에서 이와 관련한 실무적조치들을 속히 취할데 대한 강령적인 지시를 주시였다.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또한 조선반도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을 완화하고 북과 남사이의 다방면적인 대화와 접촉,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해나가기 위한 문제들에 대하여서도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시였다.

최고령도자동지와 문재인대통령특사대표단사이의 담화는 동포애적이며 진지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특사대표단 성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끝)


K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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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ars 2018 6 03 /03 /mars /2018 22:24

문 대통령 최종 결정만 남아
역할 나눈 ‘투톱 체제’도 검토

서훈 국가정보원장. <한겨레> 자료사진

서훈 국가정보원장. <한겨레> 자료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주 초 서훈 국가정보원장이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북 특사단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사단 파견 또한 이르면 다음주 중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일 대북 특사 파견 시기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조만간이라고 했으니 아주 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 통화에서 “북한 김여정 특사의 답방 형식으로 대북 특사를 조만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사단장으로는 서훈 국정원장과 정의용 안보실장이 검토되고 있으며, 문 대통령의 최종 결심이 남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관계에 정통하면서도 문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서훈 원장이 우선 거명된다. 특사의 평양 방문 뒤 미국과 후속 논의를 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미 백악관과 소통해온 정 실장이 특사단장을 맡고 서 원장이 실무를 총괄하는 투톱 체제의 특사단도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북쪽에서 먼저 전격적으로 남쪽에 내려왔고 규모나 급이 과거와 비교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며 “우리도 고위급 특사단이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방남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등에 우리도 급을 맞추겠다는 것이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한겨레> 자료사진  원문보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한겨레> 자료사진 원문보기

특사단의 임무는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구상을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하고, 비핵화와 북-미 대화에 관한 그의 생각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그쪽 이야기도 들을 것”이라며 “(북-미 대화 등에) 어느 정도의 의지를 갖고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 백악관은 이날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통해 “(두 정상이) 북한과의 어떠한 대화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라는 분명하고도 흔들리지 않는 목표를 갖고 이뤄져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궁극적 목표는 한반도를 비핵화하는 것”이라며 “그런 과정 속에서 (비핵화) 진전을 위한 어떤 조처들에 대해서도 우리는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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