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3일, 대한민국 검찰(주임검사: 이성식)은 지난해 11월 정부의 노동법개악에 저항하는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에게 징역 8년을 구형했다. 2014년 12월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선출된 한상균은 노동법개악에 저항하는 총파업 투쟁을 2015년 4월과 7월 이끌어 냈다. 그리고 11월 14일, 13만명이 참여한 민중총궐기 집회를 여러 단체들과 함께 주최한 뒤, 조계사에서로 25일간 은신했다. 경찰이 그를 체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