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août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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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8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조선에서 지난 6월 말부터 7월 31일사이에 내린 태풍과 폭우,무더기비로 인한 큰물로 169명이 사망하고 144명이 부상당하였으며 400명이 행방불명되였다.
평안남북도와 자강도,함경남북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8 600여동의 살림집이 완전 및 부분파괴되고 4만 3 770여세대가 침수되였으며 21만 2 200여명이 집을 잃었다.
6만 5 280여정보의 농경지들이 류실,매몰,침수되였는데 가장 피해가 심한 지역은 평안남도(2만 1 900여정보),평안북도(2만 3 400여정보),함경남도(5 670여정보),함경북도(7 220여정보) 등이다.
1 400여동에 26만 650여㎡의 교육,보건기관, 생산단위의 건물들이 파괴,침수되였다.(끝)
KC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