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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février 2009 6 21 /02 /février /2009 02:14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발해는 일본의 경제와 문화발전에 큰 영향을 준 동방의 강성한 나라였다.

698년에 고구려의 뒤를 이어 세워진 발해는 200여년간 존재하였다.

발해는 발전된 고구려의 경제, 문화를 이어받아 그것을 더욱 발전시켜나갔다.

발해인민들은 자기의 창조적로동으로 높은 생산력발전을 이룩하고 과학과 문학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슬기와 지혜, 재능을 발휘함으로써 주변나라들에도 널리 알려졌다.

발해는 727년에 첫 사절단을 일본에 파견한것으로부터 시작하여 대규모의 무역활동을 진행하였다.

746년에 발해사람 1,100여명이 일본에 가서 큰 규모의 교역을 하였는데 이를 통하여 발해는 곰가죽, 돈가죽옷을 비롯한 옷류와 인삼, 꿀, 사향 등 약재, 완구류 등을 수출하였다.

발해사람들은 이러한 대규모적인 교역을 통하여 일본사람들에게 발해의 높은 경제발전수준을 과시하였고 미개하였던 일본의 경제가 눈을 뜨게 해주었다.

발해는 일본에 문화적영향도 많이 주었는데 현재 전해지는 일본의 여러 시문집들과 개인문집들에는 발해사신들의 재치있는 문학적재능과 그에 대한 아낌없는 찬사가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859년 발해사신 오효신이 가져다준 《선명력》이라는 천문력서는 일본에서 861년 6월 16일부터 1684년 3월 3일의 《대통력》사용이전까지 근 823년동안이나 쓰이였다.

일본의 력사기록인 《속일본기》에 의하면 749년 12월 5,000여명의 일본사람들앞에서 한 발해예술인들의 공연이 대절찬을 받았으며 이때 일본왕을 비롯하여 귀족들이 감탄을 금치 못해하던끝에 일본음악가들을 발해에 파견하여 음악을 배워오도록 하였다고 한다.

이밖에도 발해는 공예와 종교 등 문화의 다른 분야에서도 일본에 폭넓은 영향을 주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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